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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의 유튜브 영상이 뜨면 무조건 보게 된다.
내 선입견이 깨진 것에 대한 놀라움으로
이 분이 더 대단해 보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마침 유튜브 추천영상 중에 5명의 스타트업 대표님이 인터뷰한 영상을 보게 되었고,
배달의 민족 김봉진 대표님과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님의 말씀 중에
확 와닿는 부분이 있어서 가져와 본다.
김봉진 대표님 말씀부분(2:40~3:04)
"그러니까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보다 '어떻게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행복의 기원>이라는 책에서는 (행복을) 정말 단순하게 말해요.
'사랑하는 사람과 자주 맛있는 음식을 먹어라'라고.
가족,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좋은 추억을 많이 쌓으면서 인생을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그 행복이 어려움이 있을 때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김슬아 대표님 말씀부분(6:24~6:30)
"많은 결정은 내릴 때 고심하는 부분이
'내일 아침에 이 모든 과정이 고객들에게 알려져도 우리는 떳떳한가'에요.
행복의 의미를 재정의 해보는 일,
그리고 무너지지 않는 튼튼한 회사를 만드는 일.
사람들의 행복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하고 있다.
내가 현재 하는 있는 업은
사랑하는 사람과 추억을 만들고 그 추억을 저장하는 도움이 되는
행복을 주는 일인 것 같다.
과정의 정당성, 떳떳함을 통해서는
우리의 팬을 확보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