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 오렌지

창의력 오렌지 (양장) 국내도서>경제경영 저자 : 팻 팰런,프레드 센 / 김광수역 출판 : 세종서적 2008.08.20

★★★

아이디어와 창의력에 대해 고민이 있다면 읽어보면 좋을 책.

학교 과제나 회사에서 인턴을 할 때나 번뜩이는 아이디어 하나만 떠오른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종종 들곤 하는데, 무작정 머리를 싸매고 생각하는 것 보다는 그 전에 이러한 책들을 섭렵하면서 ‘빙산의 일각’이 아닌 빙산의 뿌리를 키우는 일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What]
창의력에 바탕을 둔 전략만이 판을 바꿀 수 있다.

 

[Why]

비슷한 자원을 보유한 상태에서 창의력이 없는 비슷한 생각만으로는 큰 효과, 큰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없다.

 

[How]

 

[역분해]

[요약]

* 창조적 레버리지’란?

: 경쟁회사보다 적게 비용으로 효율 극대화를 통해 더 좋은 결과를 얻는 것. 이를 통해 창의력을 실현하고 소비자 행동을 변화시키는 프로세스

* 창조적 레버리지의 7가지 원칙 / 사례

(1)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라 

   : Lee Jeans

    ㄱ. 상황 : 젊은 층이 입지 않는 ‘엄마들이나 입는 청바지’로 낙인 찍힘

    ㄴ. 방법 : Lee의 창고 깊숙히까지 다 뒤져서 ‘버디 리’인형을 찾아내어 젊은층에서 반응이 좋다는 것을 파악, 20대 시장 공략에 성공

    ->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지 않으면, 같은 길을 먼저 걸었던 사람들의 전철을 되풀이 하게 된다.

   (2) 문제를 최대한 쉽게 정의하라

   :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ㄱ. 상황 : 경쟁사가 쾌적하고 편안함을 강조한 커뮤니케이션 강조로 위기를 맞음

    ㄴ. 방법 : 타겟을 실속형 호텔에 묶는 ‘달리는 성공 직장인’에 집중하여 Stay Smart캠페인과 유머와 반전이 있는 광고로 타겟 소비자의 감성을 터치하여 성공

    -> 상품의 차별성을 정확히 꼬집어 표현하기 어려운 시장 환경일수록 마케팅을 단순화 하는게 효과적이다.

   (3) 특유의 감성을 파악하라

    : 유나이티드 항공

    ㄱ. 상황 : 잦은 파업과 9/11에서의 이미지로 한물간 항공사로 인식되고 점점 매출이 떨어짐  

    ㄴ. 방법 : 비용절감과 운영의 합리화 등 경영효율을 높이는 데 매진할 수도 있었으나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출장이 잦은 평범한 샐러리맨’의 감성에 호소, 성공

    ->경쟁회사가 미처 발견하지 못했거나 간과한 감성적 실마리를 찾는게 우선이다.

   (4) 예산보다 아이디어에 주목하라.

    : 스코다

     ㄱ. 상황 : 기존의 ‘웃기고 못생긴 차’라는 이미지

     ㄴ. 방법 : 오명을 인정하고  “It’s Scoda, Honest”라는 카피를 통해 자동차의 이미지를 바꾸는 데 결국 성공

   (5) 위험 요소를 찾아라

    : BMW

     ㄱ. 상황 : ‘최고의 자동차’라는 이미지를 표현할 다른 방법이 필요

     ㄴ. 방법 : 인터넷 단편영화를 통해 유명한 영화감독들과의 합작을 통해 수준 높은 광고같지 않은 광고를 만들었고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모으는 데 성공

    ->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새로운 것에 끊임없이 도전하라.

   (6) 협력 아니면 공멸이다

     ㄱ. 상황 : 사람들이 생각하는 바하마의 이미지와 실제 바하마의 가치사이의 괴리

     ㄴ. 방법 : 바하마 이미지의 시각화를 위해 노력했고, 끈끈한 동료애를 바탕으로 한 프로젝트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의 완벽한 호흡으로 성공

    -> 협력이 무조건 좋은 건 아니다. 문제는 얼마나 조화롭게 힘을 모으느냐에 달렸다.

   (7) 고객에게 귀를 기울이고 또 기울여라

     ㄱ. 상황 : ‘은행 이상의 은행’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 확립

     ㄴ. 방법 : 고객이 은행을 왜 필요로 하는 지를 유심히 조사해 본 결과 균형추구론자, 즉 자신의 돈은 행복을 위해 사용한다는 사람들을 파악하고 ‘Rich Lively’, 즉 고객의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는 카피를  통해 성공을 거둠

    -> ‘그렇고 그런 물건’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쓰지 않으려면 지속적으로 고객의 말에 귀를 기울여, 가격을 낮추지 않고도 가치를 높이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